천년 묵은 인삼 요정 선선은 은혜를 갚기 위해 산신령 할아버지에 의해 하산하게 된다. 하지만 하필 진씨 가문에서 '재앙의 아이'라며 버림받은 소녀의 몸에 빙의하여 풍전등화와 같은 수부에 발을 들이게 된다.
당시 대수는 실종되고 소수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가문의 재정마저 위태로운 상황이였다. 모두가 그녀가 액운을 가져올 것이라며 손가락질했지만, 선선의 인삼주가 소수를 깨우고, 인삼 열매가 넷째 오빠를 다시 걷게 했으며, 경마장에서는 셋째 오빠의 역전승을 도왔다. 심지어 첩부인들까지 도박판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천년의 수행으로 위기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선선은, 기피 대상이었던 '재앙의 아이'에서 가문의 귀염둥이로 거듭난다. 모두가 가문의 몰락과 선선의 비극을 기다릴 때, 그들이 마주한 것은 루씨 가문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하늘처럼 떠받들어지는 선선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