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할아버지와 단둘이 폐지를 줍며 근근이 살아가던 이목천.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와 함께 그에게 남겨진 것은 재벌가와의 약혼 서류 한 장뿐이었다. 절망에 빠진 어린 이목천을 거둔 이는 우연히 길을 지나던 곤륜산의 신선 운양자였다
13년의 세월이 흐르고, 곤륜산에서 수련을 마쳐 이목천이 돌아온다. 그가 돌아오자마자 하려는 첫 번째 일은 바로 '파혼'이다.데릴사위 따위는 죽어도 안 해. 파혼을 하든가, 아니면 내 성씨를 따르든가!
이제 이 세상에 세가가 존재한다면, 오직 내 성씨로 시작되어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