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검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잠에서 깨어난 하윤은 뱃속의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진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한다. 아이를 잃은 충격에 무너진 그녀는 끝내 추락사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그러나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인생. 모든 것을 바꿀 준비를 했지만, 전생과 똑같이 아이는 또다시 사라진다. 이번만큼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냉철하게 진실을 추적한 하윤은 남편과 친어머니, 그리고 간호사 유예원이 숨겨온 충격적인 음모를 하나씩 밝혀낸다.
마침내 모든 악인에게 처절한 대가를 안기고, 빼앗긴 자신의 친아이를 되찾기 위한 처절하고 완벽한 복수극이 시작된다.